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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유아인, 김태희와 이뤄낸 사랑..더욱 치열해진 궁중암투

기사 등록 2013-05-0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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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유아인이 김태희와 기다리던 사랑을 이뤄냈지만 암투는 더욱 커졌다.

5월 7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는 이순(유아인 분)이 옥정(김태희 분)을 찾아가 합방을 하며 그간의 사랑을 결실로 맺었고, 이에 대비 김씨(김선경 분)와 인현(홍수현 분)이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은 간신히 생사의 갈림길에서 깨어나 정사에 나섰다. 그는 어린 시절 만난 옥정과 현재의 옥정을 기억 속에서 연결시키기 시작했다. 이어 이순은 양군(이건주 분)으로부터 옥정이 청국으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믿지 못했다.

그는 동평군으로부터 옥정의 소식을 듣고 곧바로 옥정을 찾으러 나섰다. 이를 지켜본 동평군(이상엽 분)은 결국 옥정을 이순의 곁으로 놓아주며 안타까워했다.

이순은 사라진 옥정으로 인해 애태우던 끝에 옥정의 소식을 듣고 국혼을 중단하며 그를 찾아갔다. 결국 두 사람은 합방을 했고, 옥정은 성은을 입게 됐다.

이후 이순은 대비 김씨의 반대에도 “옥정에게 어떤 위해라도 가한다면 어머니는 물론 누구라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해 옥정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워갔다.

한편 이날 동평군은 혼수상태에 있던 이순을 대신해 대비 김씨에 맞서 옥정을 다시 궁궐로 들였다. 그는 옥정에게 자신과 함께 청국으로 떠나자고 했으나, 옥정은 이순을 포기하지 않았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