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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딱' 한지혜, 쌍둥이 정몽희 찾고 '애틋'

기사 등록 2013-08-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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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쌍둥이 자매를 찾았다.

8월 11일 오후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유나(한지혜 분)가 똑같은 외모를 가진 정몽희를 보고 자신의 쌍둥이 자매라고 확신했다.

유나는 디자인실에 찾아가 정몽희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가하면 성은(이수경 분)에게 "정몽희를 잘 부탁한다. 누구든지 정몽희를 괴롭히면 내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어 유나는 비싼 명품옷을 몽희에게 선물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감정을 드러냈다. 몽희는 선물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유나에게 다시 옷을 건네줬고 유나는 "착하게 잘 컸구나. 뭐 먹고 싶은 건 없느냐. 잘 얻어먹고 자랐느냐"라며 몽희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유나는 몽희의 직원카드를 가져오라고 시켜, 몽희가 자라온 환경에 대해 궁금해했다.

한편 이날 영애(금보라 분)는 몽현(백진희 분)을 만나 지금까지 저질렀던 자신의 만행을 사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