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오마비' 소지섭과 신민아, 티격태격 스킨쉽 "이게 백허그?"

기사 등록 2015-12-07 22:2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소지섭과 신민아가 티격태격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와 강주은(신민아 분)이 아침부터 운동을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호는 강주은의 몸무게를 잰 뒤 살이 쪘다는 것을 알자 아침부터 런닝머신을 뛰게 했다.

영호는 런닝머신을 뛰는 주은에게 “어떻게 인간이 하루에 1.8kg가 늘 수 있지”라고 말하자 주은은 “어제 물을 너무 많이 마셨어요”라고 말했다.

주은은 영호가 자신의 말에도 더 뛰라고만 하자 런닝머신을 멈추고 “사람들이 저 살 더 빼면 죽는대요”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영호는 “안 죽는다”고 주은의 투덜거림을 무시했다.

약이 오른 주은은 “하루 정도는 괜찮잖아요”라고 따지자 영호는 “일회용입니까? 평생 쓸 거 건강하게 멀쩡하면 좋잖아요”라고 주은의 말을 되받아 쳤다.

주은은 속상한 듯 “평생 데려다 살 것도 아니면서”라고 들으란 듯 크게 중얼거렸고 영호는 “그건 모르는 거고”라고 답했다.

결국 주은은 런닝머신을 다시 작동시켰지만 너무 빨라 넘어지려 했고 이를 지켜보던 영호가 주은을 뒤에서 껴안으며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백허그?“라고 말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방송 장면 캡처)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