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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서강준, '연하남'의 터프함으로 '여심 공략'

기사 등록 2014-03-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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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앙큼한 돌싱녀'에서 풋풋한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서강준이 액션을 선보이며 남자다운 모습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3월 3일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측은 언제나 소년 같을 것 같았던 국승현(서강준 분)의 남자다운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강준은 의문의 남자를 제압하며, 그동안 보여준 달달하고 능글맞은 연하남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앞선 촬영에서 서강준은 의문의 남자를 추격하고 제압하는 모습을 소화하기 위해 무술팀과 세심하게 동작을 맞추며 촬영에 매진했다. 액션 장면이라 자칫 부상이 있을 수 있었지만, 서강준은 앞서가는 남자를 추격해 제압하는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 내며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여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앙큼한 돌싱녀' 3~4회부터는 서강준의 활약이 돋보일 예정이다. 국승현은 아버지 국회장(이정길 분)의 강요로 차정우(주상욱 분)가 운영하는 D&T소프트벤처스의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 곳에서 나애라(이민정 분)와의 재회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승현이 왜 의문의 남자를 제압하며 액션을 선보여야 했는지, 이 사건이 나애라와의 어떠한 연결고리가 될 것인지는 오는 3월 5일, 6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앙큼한 돌싱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