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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곽시양-김소연, 짖궂은 처남-처제 집들이에 멘붕

기사 등록 2015-10-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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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정경호, 윤현민, 이시언, 이수지가 곽시양-김소연의 신혼집 집들이에서 짓궂은 장난으로 신혼부부를 놀렸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과일부터 커플잠옷까지 선물을 잔뜩 가지고 온 친구들은 기쁨 반, 긴장 반으로 한껏 상기된 김소연을 보며 놀리고 곽시양을 보자마자 "곽서방"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했다.

친구들은 들어오자마자 신혼집부터 구경하기 위해 나섰다. 이수지는 두 사람이 첫날밤을 함께 보낸 침대에 직접 누워보겠다며 나섰고 정경호는 이를 황급히 뜯어말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곽시양은 손님들에게 바비큐를 대접하기 위해 정원에 바비큐 세트를 준비했다. 고기를 굽기 위해 토치로 숯불을 피우자 김소연이 "어쩜 그런 것도 잘 하냐"고 감탄했고, 이를 본 윤현민은 "누구나 할 줄 안다"면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질투했다.

심지어 윤현민과 정경호는 김소연이 너무 친절해서 자기를 좋아하는 줄 착각했다고 장난쳐서 김소연과 곽시양을 당황하게 했다.

짖궂은 처남과 처제의 습격에 맞선 곽시양-김소연 커플의 집들이는 24일 오후4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