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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음악으로 승부한다 '강렬 에너지'

기사 등록 2012-07-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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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최근 걸그룹 치치가 7인조에서 5인조로 멤버를 재구성하고 돌아왔다. 멤버 변화를 필두로 실력적인 면에서도 월등히 성장한 모습을 뽐내 주목 받고 있다.
　
치치는 지난달 30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신고식을 마쳤다. 신곡 ‘러브 이즈 에너지(Love is Energy)’로 복귀한 이들은 한층 발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치치는 앞서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1년 만에 국내 무대로 컴백한 만큼 올 여름 강렬한 에너지를 무기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사로잡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각오를 증명하듯 컴백 무대에서 곡의 후렴구 마지막 소절 코러스의 3단 고음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음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치치의 컴백 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멤버 수이의 가창력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다른 멤버들의 비주얼과 실력에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치치의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는 “치치는 일본 활동과 더불어 국내 무대 컴백을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음악적인 성장에 가장 큰 중점을 뒀다”며 “수이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 역시 체계적인 트레이닝 과정과 노력을 거쳐 한 단계 향상된 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호응을 이끌어낸 치치는 신곡 ‘러브 이즈 에너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