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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세탁물 맡길 때 '인수증'은 필수!

기사 등록 2017-03-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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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세탁물 맡길 때 인수증 챙기세요!

세탁 업소에 맡겼는데 훼손된 세탁물. 보상받을 수 있을까? 제대로 보상을 받으려면 '인수증'을 꼭 챙겨야 한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세탁업자는 세탁물을 받을 때 하자 유무는 물론, 피해 발생 시 손해 배상 기준 등을 인수증에 적어 줘야 한다. 만약, 세탁업자가 인수증을 주지 않으면 고객이 입증하는 내용을 기준으로 배상해야 한다. 이때 옷이나 신발을 산 영수증이 증빙 자료가 될 수 있다. 신용 카드나 체크카드로 산 건 기록이 남지만, 만약 현금으로 구입해 영수증이 없을 땐 어떻게 될까. 배상액 산정이 불가한 경우, 세탁업자는 세탁 요금의 20배를 배상하게 돼 있다.

▶ 같은 음식도 더 맛있게! 접시 활용법

재료를 사고 손질하고 공들여 만든 음식. 하지만, 접시를 잘못 선택해 담으면 오히려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요즘 직접 만든 음식을 SNS에 올리는 사람이 늘면서, 이렇게 그릇을 겹쳐 사용하는 이른바 '접시 레이어드'가 인기다. 나만의 개성 있는 상차림, 집에 있는 접시를 활용해 보자. 검은색, 흰색처럼 색이 반대되거나, 톤이 비슷한 그릇을 겹쳐 음식을 담으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같은 색깔로 통일하고 싶을 땐 전형적인 하얀 식기 대신 검은색이나 회색으로 맞추는게 좋다. 같은 음식이라도 일반 그릇에 담을 때와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진다.

▶ 이색 이름 찾기 경쟁

최근 식음료업계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른바 '이색 네이밍'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르기 쉬운 줄임 말을 활용하거나 제품의 특징을 담아내는 등 소비자들에게 쉽게 인식되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 '어떤 맛일까?', '어떤 효과가 있을까?' 제품 이름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한 뒤, 애칭이나 재치 있는 문구로 친근감을 높여 구매를 유도한다. 같은 이유로, 쉽게 볼 수 없는 단어나 맛을 연상할 수 없는 이름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품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