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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무한도전'에 이은 시청률 2위.'퍼펄즈 효과 통했나?'

기사 등록 2016-01-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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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불후의 명곡'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무한도전'에 이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은 11.1%를 기록했다. 비록 지난 방송분(9일)이 기록한 13.5%에 비해 2.4% 하락했지만 신인 걸그룹 퍼펄즈의 환상적인 무대가 많은 관심을 일으켰다.

퍼펄즈는 이날 방송에서 오승근의 '있을때 잘해'를 세련된 편곡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김바다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 12.8%로 1위,SBS '토요일이 좋다'는 5.7%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홈페이지)

김성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