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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시청률 32% 돌파..주말극 독보적 1위

기사 등록 2012-1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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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주말극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3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이 나타낸 28.2%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이 상우(박해진 분)를 찾아가 조심스럽게 "병원을 옮겨주면 안 되겠냐"고 묻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상우는 "넌 아버지를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네 가족은 강우재(이상윤 분)일 뿐"이라고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처럼 '내 딸 서영이'는 서영과 상우의 극적인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아울러 압도적인 시청률로 동시간은 물론, 주말극 왕좌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10.0%, MBC '아들녀석들'은 7.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