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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빅토리아, 한선화 꺾고 女펜싱 금메달 영예

기사 등록 2012-07-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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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여자 펜싱 결승전에서 시크릿 한선화를 꺾고 영예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7월 25일 오후 2012 런던 올림픽 특집으로 방송된 MBC ‘아이돌 스타 올림픽’ 1부에서는 국내 아이돌 가수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빅토리아와 한선화는 각각 준결승전에서 화영과 페이를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이기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먼저 웃은 건 빅토리아였다. 그는 한선화의 공격을 차단하며 전반전을 8-5로 앞서나갔다. 한선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선화는 연달아 공격 포인트를 획득하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빅토리아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결국 빅토리아는 한선화를 꺾고 펜싱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아이돌스타 올림픽’에는 김용만, 임경진, 붐, 신동(슈퍼주니어)이 MC를 맡았으며 펜싱의 고낙춘 해설위원, 양궁의 윤혜영 해설위원, 탁구의 석은미 해설위원이 참여해 실제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공정하고 흥미진진한 해설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PM, 2AM, f(x), 티아라, 애프터스쿨, 씨스타, 엠블랙, CNBLUE, 미쓰에이, 시크릿, 제국의 아이들, 인피니트, 틴탑, B1A4, 에이핑크, 다비치, 나인뮤지스, NS윤지, 걸스데이, 보이프렌드, 달샤벳, 달마시안, 레드애플 등 약 100여 명의 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