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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에게 최초 과감한 애정표현 "사랑한다!"

기사 등록 2015-08-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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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조재현이 최초로 딸에게 과감한 애정표현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과 조혜정이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계곡으로 떠났다.

예전보다 훨씬 가까워진 아빠과 혜정이를 보면서 친구들은 미국시절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부모님과 통화를 했지만 혜정이만 아빠가 “촬영중.”이라며 전화를 끊었다는 이야기를 공개 한 것.

당시 혜정이는 “아빠는 삼촌같다.”라고 했다며 당시의 어색했던 부녀 관계를 증언하기도 했다.

이에 혜정의 친구들은 재현에게 “애교 있게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재현은 얼굴이 빨개지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어색함을 뚫고 딸에게 하트를 발사하며 애정을 표현하는데 성공,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SBS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