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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 11월 돌발 컴백 선언…'흥행신화 잇는다'

기사 등록 2014-11-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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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씨스타(SISTAR)의 리더 효린이 11월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자정 씨스타 공식 트위터에는 효린의 티저 이미지와 더불어 "기다리라고 했죠? 이번엔 누구와 함께! 궁금하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효린과 의문의 남자의 키스 직전 모습이 실루엣으로 담겨있다. 특히 'WHO IS NEXT'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효린이 스타쉽 엑스 프로젝트로 오는 20일 컴백할 예정이다. 피쳐링 파트너로는 국내 음악시장을 뒤흔들만한 실력파 뮤지션이 내정됐다. 씨스타 활동 때와는 또 다른 '국민디바' 효린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지난 해 소유와 매드 클라운의 '착해빠졌어', 올 초 메가히트를 기록한 '썸(SOME)', 빈지노와 호흡을 맞춘 정기고의 '너를 원해', 어반자카파와 의기투합한 '틈'으로 이어지는 스타쉽 엑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의 호응 역시 이끌어내고 있어 이번 효린의 컴백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