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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 10일 전 예매율 66.8% ‘압도적’

기사 등록 2012-07-0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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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 10일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7월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실시간 예매율 66.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고 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연가시’를 현저히 누른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연가시’는 각각 12.5%, 10.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앞서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지난 4일 예매 오픈이 시작된 후 IMAX와 일부 극장 예매만으로 25.5%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이번 영화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스란히 드러낸 바 있다.

이처럼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관객들의 기대에 걸맞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어두운 현실을 재조명했으며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배트맨이 8년 후,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 고민에 휩싸인 가운데 최강의 적 베인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7월 19일 개봉.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