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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히스토리, 26일 데뷔곡 공개..'아이유 내레이션'

기사 등록 2013-04-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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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신인 얼터너티브 그룹 히스토리가 26일 데뷔 싱글 '드리머(DREAMER)'를 발표한다.

히스토리는 이날 정오를 기해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드리머'를 공개한다. 아이유, 가인, 지아, 써니힐, 피에스타 등 실력파 여성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첫 남자그룹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들의 데뷔 소식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리머'는 총 3곡이 수록돼 있으며, 아이유, 가인, 써니힐 등을 프로듀싱한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드리머'는 국내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얼터너티브 그룹을 지향하는 히스토리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브릿팝 장르로, 운명처럼 다가온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가가는 매력적인 다섯 남자의 꿈 같은 스토리를 그린다. 마칭 리듬을 기반으로 드럼과 타악기의 강렬한 사운드,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의 조화가 귀를 사로잡으며 도입부의 독특한 아카펠라와 후렴구의 드라마틱한 코러스로 환상적이고 신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

특히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아이유가 나레이션으로, 써니힐 미성이 랩메이킹으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밖에도 사랑을 고백하러 가는 남자의 순수하면서도 강한 모습을 그린 '디데이(D-DAY), 슬픈 기타 선율이 감성을 자극하는 하이브리드 발라드곡 '더 라스트 타임(The Last Time)'이 수록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디어 오늘 히스토리의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음악팬들을 설레게 할 히스토리를 주목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