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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12.1%로 나홀로 두 자릿수…월화극 '정상'

기사 등록 2014-11-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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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오만과 편견'이 나홀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월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은 전국 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0.8%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열무(백진희 분)가 동치(최진혁 분)를 친동생 죽인 범인으로 지목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의 메인 카피였던 '공소시효 3개월 전, 검사가 됐다'는 열무 자신의 이야기였던 것.

이에 동치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며 열무의 의심을 부인했고, 열무는 알 듯 모를 듯한 동치의 태도에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새로운 사건을 맡은 민생안정팀은 마약 사건을 맡게되고, 범인 검거를 위해 현장에 나간 강수(이태환 분)는 뜻하지 않게 용의자가 죽게 되자 충격에 빠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내일도 칸타빌레'는 5.8%, SBS '비밀의 문 의궤 살인사건'은 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