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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병원' 유연석, 수호천사 5종 세트 女心 공략

기사 등록 2011-10-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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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토요단막극 '심야병원'의 유연석이 류현경을 향한 '수호천사'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심야병원'에서 윤상호(유연석 분)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여의사 홍나경(류현경 분)을 향한 자상하고 배려 넘치는 모습으로 홍나경의 '수호천사'가 됐다. 특히 그는 나경을 향한 '수호천사 5종세트'로 여성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상호는 삼각김밥과 우유로 한끼를 때우려는 나경을 고기집으로 데리고 가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피로에 지쳐 차 안에서 잠든 그에게 조심스레 자신의 옷을 덮어주고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자상함도 발휘했다.

또 그는 다리가 아픈 나경을 위해 의자를 건네주며 수줍게 웃기도 하고 위험에 처해있는 나경을 구하고 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평소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상호가 나경 앞에서 수줍게 행동하는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 충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터프한 유연석의 풋풋하고 순진한 모습에 반했다", "마초적이다가 순정적인 매력. 리얼 순정마초", "보디가드 너무 멋지다. 보기만 해도 설렌다", "터프하다가 다정했다가! 유연석의 매력에 폭", "여주인공을 배려하는 모습에 두근두근", "수호천사같은 행동에 가슴이 설레고 떨린다" 등 호응을 보냈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올드보이'의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혼', '런닝,구', '호박꽃 순정'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olleh tv 스카이라이프 CF를 통해 '건빵남'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