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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채널사이트 통해 초대형 뮤비 '슬픈약속' 공개

기사 등록 2012-1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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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룹 스피드가 채널 사이트를 오픈하고 초대형 뮤직비디오 ‘슬픈약속’ 드라마 버전을 공개한다.

스피드는 오는 12월 24일 정오 채널 사이트를 오픈한다. 이 사이트는 스피드만의 색깔을 담아 제작됐으며 음반 제작과정, 뮤직비디오 현장 등 스피드의 모든 것들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1월 7일에는 7억 5천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스피드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 ‘슬픈약속’이 공개된다.

이 뮤직비디오는 80년대 암울했던 광주를 배경으로 4명의 젊은 남녀들의 엇갈린 우정과 가슴아픈 사랑을 그렸으며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 그리고 연기파 배우 김영호와, 정소영, 최지연이 특별 출연한다.

또, 80년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700명의 엑스트라와 탱크가 동원됐으며 특수 미술팀도 참여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스피드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 ‘슬픈약속’은 모래시계와 화려한 휴가를 능가하는 영상미와 스토리를 담고 있다”며 “4명의 출연 배우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의 슬픈 우정과 사랑이야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스피드 채널은 오는 24일 오픈과 동시에 배우 박보영이 출연한 스피드의 ‘잇츠 오버(It's over)’ 티저와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이 직접 팬들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공개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