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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채널A ‘불후의 명작’으로 연기자 데뷔

기사 등록 2012-05-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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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염홍철 대전시장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 연출 장영일)에서 카메오 출연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염시장은 지난 주말 방송된 ‘불후의 명작’D 대전 시장 역할로 출연했다. 전통음식 계승자 박계향 선생(고두심 분)이 요리대회를 앞두고, 대전시를 찾아가 협조를 구하는 장면에서다.

특히 그의 첫 드라마 데뷔를 위해 ‘불후의 명작’의 고두심과 최고령 연출가 장형일 감독이 특별지도를 해 한층 의미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염홍철 시장은 고두심에게 대전시의 적극 지원을 약속하고 음식의 올림픽인 대전 세계 조리사대회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요리대회 우승자의 참여를 권했다. 두 사람은 총 여섯 번의 대사를 주고받았다. 염 시장은 처음 도전하는 연기에 긴장하면서도 정확한 발음으로 대사를 이어갔다.

그의 출연은 실제 5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와 엑스포 시민광장, 대전 무역센터에서는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열리기 때문. 이번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나선 것.

이 대회에는 세계 97개국을 대표하는 조리사와 요리전문가 등 3만 여명이 참석하고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불후의 명작’은 ‘대전 로케 드라마’라는 애칭이 나올 만큼 90%이상을 대전 지역에서 촬영 하고, 대전시가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작품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