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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실감나는 의학적 고증 연출위해 매회 전문가 동행

기사 등록 2012-06-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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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촬영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월 27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 6월 23일 방송된 ‘닥터진’에서 진혁(송승헌 분)이 어름산이의 위천공 수술을 집도할 당시 모습으로 진지한 눈빛으로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하는 송승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매회 천재 외과의사 진혁의 의학 메디컬 에피소드가 그려지고 있는 ‘닥터 진’ 촬영현장에서는 늘 진혁 곁에 전문의가 동행, 의학적 고증에 의해 장면을 연출해 한층 사실감 있게 그려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의도 한 몫하고 있다. 송승헌, 박민영 등 배우들은 수술 장면 촬영이 있는 날이면 현장에서 동선부터 대사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전문적인 의학 정보를 바르게 전달하고 맡은 캐릭터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간의 생명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며 시공을 초월한 휴머니즘을 일깨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닥터진’은 세도정치기라는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긴박감을 더해 안방극장에 극적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렇듯 ‘닥터진’은 신개념 메디컬 판타지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한편 ‘닥터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