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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 명월이 기다리는 '스파이명월' 스태프 "한숨 뿐"

기사 등록 2011-08-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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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탤런트 한예슬이 돌연 미국행을 선택해 '스파이명월' 스태프 전원을 패닉상태로 이끌었다.

15일 KBS2 월화극 '스파이 명월'의 주연 한예슬이 제작진과 마찰을 빚는 과정에서 PD교체를 요구하다 결국 오후 3시 LA행을 택했다.

이미 14일 촬영장에 대기중이었던 '스파이명월' 스태프의 트위터로 전해진 한예슬의 잠적 소식은 결국 스태프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지 못했다.

15일 공개된 '스파이 명월'스태프의 트위터에 "주연배우의 출국으로 스파이명월은 여기서 마칩니다"라고 개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배우하나때문에 수많은 스태프들이 너무 피해를 본다" "한예슬의 책임감없는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파이명월'의 15일 방송은 '스파이 명월 스페셜'로 방송되며 오는 16일부터는 정상적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속보팀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