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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보이즈 원카인, '미스터 아이돌'로 스크린 데뷔

기사 등록 2011-10-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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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힙합 그룹 일렉트로보이즈 멤버 원카인(본명 김랜디)이 영화 '미스터 아이돌'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원카인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미스터 아이돌'에서 20년 전 잃어버린 엄마를 찾기 위해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하게 되는 리키 역을 맡아 관객들을 찾는다.

미국으로 입양된 리키는 스타가 되면 엄마를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한국으로 돌아와 아이돌이 되려 한다. 리키는 몸을 만들기 위해 식이요법을 하는 동안 잠꼬대로 갈비, 보쌈 등을 말할 정도로 그룹 내 최고 식탐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영화 '바르게살자' 라희찬 감독의 두 번째 작품 'Mr. 아이돌'은 할 줄 아는 것은 음악 밖에 없는 네 남자(김랜디, 지현우, 박재범, 정서원)가 아이돌의 세계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일렉트로보이즈는 최근 새멤버 차쿤을 영입 후 11월초 두 번째 싱글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