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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건형 "뮤지컬 통해 여자 마음 이해해"

기사 등록 2012-09-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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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박건형이 뮤지컬을 통해 여자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건형은 9월 20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자들이 이유 없이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더라"며 "이 세상에는 여자들을 예민하게 만드는 게 너무나 많더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예로 매니큐어 바르다 찍히면 자증나더라. 또 매니큐어가 옷 코디랑 안 맞으면 짜증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의외의 절친'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에는 노사연, 아이유, 이기광, 박건형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사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