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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밝혀진 목걸이 정체...그 사연은? '몰입도 UP'

기사 등록 2015-12-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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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교덕기자]'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유승호가 가진 목걸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과거 서진우(유승호 분)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서진우가 목에 걸고 다니던 목걸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과거 서진우의 가족은 차를 타고 놀이동산에 가고 있었다. 차 안에서 서진우는 "머리 속에 방이 나뉘어 있다" 라며 "필요할 때 기억을 꺼내 본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가진 특이한 능력을 설명했다.

이에 서진우의 어머니는 "좋은 기억은 많을 수록 좋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서진우의 가족이 탄 자동차가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 불법 직진하던 트럭에 치여 큰 사고가 난 것이다.

이 사고 장면에서 서진우 어머니의 왼손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이어 화면이 전환되며 서진우의 손에 그 반지로 만든 목걸이가 쥐어져 있었다.

즉 서진우가 걸고 다니던 목걸이는 어머니의 유품으로 만든 것이었다. 앞으로 이 목걸이가 어떤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교덕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