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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영화]씨스타 다솜-포미닛 전지윤 첫 스크린 나들이 어떨까

기사 등록 2015-12-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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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씨스타의 다솜과 포미닛의 전지윤이 신연식 감독의 신작 '프랑스 영화처럼'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알린다.

2016년 1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은 '배우는 배우다'의 이준, '여자 남자', '내 노래를 들어줘'의 크리스탈, 내년에 공개될 '과대망상자들'의 신화 김동완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들의 연기력을 극대화시킨 신연식 감독의 작품. 이에 다솜과 전지윤의 활약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다솜은 시트콤 '패밀리'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KBS2 미니시리즈 '별난 며느리'의 주연까지 꿰차며 브라운관에서 연기 호평을 들었다.

다솜은 '프랑스 영화처럼'에서는 두 번째와 네 번째 에피소드인 '맥주 파는 아가씨'와 '프랑스 영화처럼'의 주인공을 맡아 신선한 매력을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두 편의 에피소드에서 고단한 일상의 신선함과 밀당녀의 속내라는 전혀 다른 감정을 과장되지 않은 감성으로 소화해내며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알릴 전망이다.

또 다솜은 배우로서 오는 12월 25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 5회 CINE ICON:KT&G 상상마당 배우 기획전'에 '글로리데이'의 수호, 김희찬, 지수, '초인'의 김정현, 김고운과 함께 뉴 아이콘으로 이름을 올리며 관객들과 만난다.

포미닛의 전지윤은 '프랑스 영화처럼'으로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최근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전지윤은 영화배우로서 영역을 넓힌다. 전지윤은 '프랑스 영화처럼'의 첫번째 에피소드인 '타임 투 리브'에 출연해 배우 이영란의 네 딸 중 막내 딸로 출연, 어느 하나 거슬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극중에 녹아들었다는 후문이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 씨스타의 다솜과 포미닛의 전지윤이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프랑스 영화처럼'은 첫 이별, 첫 설렘, 첫 그리움 그리고 첫 사랑까지 두근대던 모든 시작의 처음을 소환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