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영화 '귀향'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찬사에 힘입어 1일 하루 동안 40만 관객을 동원 17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귀향(감독 조정래)'은 876개 스크린에서 42만 154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귀향'의 총 누적관객수는 170만 5236명을 기록했다.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제작에 난항을 겪자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제작비의 일부를 모아 영화를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개봉 첫날 512개 였던 상영 스크린은 876개까지 늘어났다.

개봉으로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매일 관객수가 증가하고 있는 '귀향'은 앞으로 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는 2위 '주토피아'가 23만 7497명의 관객을 모으고, 3위 '데드풀'이 12만 74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와우픽쳐스 제공)

 

김성연기자 sean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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