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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남' 박시연, "노출 신 부끄러워.. 남편은 안봤으면"

기사 등록 2012-04-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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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박시연이 영화 ‘간기남’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박시연은 지난 4월 5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이 ‘간기남’을 안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이 보면 부끄러울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박시연은 ‘간기남’의 매력적인 미망인 수진 역을 맡아 간통전문형사 선우를 비롯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가 노출 신 때문에 걱정하는 모습은 팬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간통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으로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