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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이장우에 독설 “먼지 같은 존재”

기사 등록 2012-06-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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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선아가 이장우에 대해 독설을 내뱉었다.

김선아는 6월 28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자신과 태강(이장우 분)의 관계를 묻는 은성(박건형 분)에게 태강을 비하하는 말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성은 지안의 애 아빠가 태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태강과의 관계를 거듭 묻는 은성에게 지안은 “아무 사이도 아닌 생물학적 관계다. 정자 은행에서 정자를 제공받은 그런 것과 같은 거다.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는 먼지 같은 존재다”며 독설을 내뱉었다.

그 시각 태강은 지안의 휴대폰을 가져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말았다. 그는 충격에 그 자리를 급히 떠났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리(임수향 분)은 “황이사님이 오늘 예뻐보였다. 여자는 역시 사랑받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는 태강은 고민에 빠졌다.

한편 은성은 지안이 태강의 마음을 부정하면서도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한다. 슬픈 외사랑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