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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 이시영-정보석, 갈등 증폭…긴장감↑

기사 등록 2014-05-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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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이시영이 아버지 정보석을 파멸시키기 위해 나섰다. 이와 더불어 김강우와 정보석의 전면전도 시작된다.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가 28일 KBS Drama 유튜브 채널을 통해 13회 예고를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예고를 통해 정보석을 향해 독기 서린 눈빛을 내뿜는 이시영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지난 12회 방송 말미 정보석이 인자한 아버지의 가면을 벗고 살인마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하면서, 이에 경악하는 이시영의 모습에 복수를 예고했다.

또 경멸과 차가운 표정의 이시영이 정보석을 향해 "저, 이 사람 지킬 거에요"라고 소리치는 등 극도의 경계를 보여 정보석과의 맞대결을 시작했다. "내 딸 어디 있냐?"고 분노를 토하며, 김강우의 목을 죄기 위해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정보석의 광폭한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골든 크로스' 제작사 측은 "그 동안 돈독한 부녀관계였던 서이레(이시영 분)와 서동하(정보석 분)가 본격적인 대립을 시작한다. 아울러 강도윤(김강우)과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의 전면전이 시작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주는 서이레가 아버지 서동하를 살인죄로 기소하면서 상상초월의 비밀조직 '골든 크로스'의 실체가 벗겨질 예정이다. 이번주 방송될 '골든 크로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골든 크로스' 13회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정보석이랑 이시영 갈등 폭발하나?", "이시영 정보석 향해 날카롭게 독이 올랐네", "정보석 이시영까지 돌아서버리나?"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