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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슬럼버', 무서운 속도로 흥행질주 中...박스오피스 '2위'

기사 등록 2018-02-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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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이 무서운 속도로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골든슬럼버'는 지난 20일 719개의 상영관에서 4만 807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9만 3131명이다.

'골든슬럼버'는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평범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가 대통령 암살사건에 하루아침에 휘말려 도주하며 생기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강동원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이미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작품 자체의 파급력과 한국형 범죄 스릴러물로 재탄생시켜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흥행 중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7만 1116명의 관객을 동원한 '블랙 팬서'가 차지했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