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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포미닛 허가윤 지원사격 속 성공적인 컴백무대

기사 등록 2012-02-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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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마리오가 포미닛 허가윤의 지원 속에 컴백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마리오는 허가윤과 함께 출연해 2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문자'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마리오는 녹록치 않은 랩실력을 과시하며 명불허전의 실력을 뽐냈다. 여기에 호소력 짙은 허가윤의 목소리가 더해져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다만 곡 중간 허가윤이 박자를 놓친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적으로 무대를 끝마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곡 '문자'는 백지영의 지원사격을 받아 야심차게 준비한 곡으로, 힙합을 베이스로 슬픈 선율의 스케일 있는 스트링과 백지영의 감성적인 목소리, 마리오의 랩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발휘 표현했다. 오랜 사랑을 단 한 통의 문자로 이별을 통보하는 요즘 사람들의 쉬운 사랑을 희화한 가사가 곡의 슬픔을 배가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윙크, 카오스, 레드애플, 제이세라, 이현, 에일리, 살찐고양이, 마리오&허가윤, 레인보우 픽시, 브라이언, 보이프렌드, 스피카, 써니힐, 비에이피, 티아라, 틴탑, 다비치, 엠블랙, FT아일랜드, 세븐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