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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예보]기상청, 전국 맑음. 서쪽 '미세먼지' 주의!..김포 광주 무안공항도 비상

기사 등록 2015-10-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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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 기자] 최근들어 아침마다 안개와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오늘(19일)도 출근길에 서울의 경우 옅은 안개가 드리워지면서 가시거리가 5km에 머물고 있다. 게다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 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도가 내려져있다. 30m 안팎까지 시야가 좁혀진 곳도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

김포와 무안과 광주와 청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 있다, 따라서 항공편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날씨예보'를 통해 "한반도 근처에 머물고 있는 고기압의 경향으로 날씨는 맑은 가운데, 짙은 안개도 아침부터 대부분 걷히겠다. 다만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청지방은 하루 종일, 호남지방은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주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날씨예보가 대부분 맑겠다며, 하지만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도 일교차는 크다. 쌀쌀한 아침과는 달리 서울과 대구, 청주의 낮 기온 24도, 광주는 26도까지 올라가 다소 덥겠다.

기상청은 또 이번 주는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짙어진 가을 분위기를 느껴도 좋을 것 같다. 물론 가을 날씨의 특징인 아침 안개와 큰 일교차, 미세먼지등은 계속해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한편, 네티즌들은 "요즘 기상청, 오늘날씨예보가 매우 정확해졌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미세먼지를 조심해야 한다니 걱정이다" , "미세먼지에는 마스크가 꼭 필요하다" "미세먼지와 오늘날씨예보와는 어떤 관계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북한산 600고지 지점부터 단풍도 절정이다. 미세먼지에도 단풍을 생각해보자(이슈데일리 사진팀)]

황연진 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