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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맛', 칸 국제영화제 러브콜 '쾌거'

기사 등록 2012-04-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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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영화 ‘돈의 맛’이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프랑스 현지 시간 지난 4월 19일 오전 11시 ‘돈의 맛’은 칸 국제영화제 측의 공식 발표로 러브콜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0년 ‘하녀’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는 임상수 감독이 두 번째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것이다.

또한 ‘돈의 맛’에서 백금옥 역으로 출연한 윤여정은 2010년 ‘하녀’에 이어 ‘돈의 맛’으로 임 감독과 함께 두 번째 칸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임상수 감독은 ‘돈의 맛’에서 ‘바람난 가족’ ‘그때 그 사람들’ ‘하녀’ 등에 이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만의 날카로운 시선과 거침없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한편 ‘돈의 맛’은 김강우 백윤식 윤여정 김효진 등 배우들의 열연과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미지의 티저 예고편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