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예체능' 민호, 한 발 가로채기 포착…에이스 본능 터졌다!

기사 등록 2014-06-16 16:1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민호의 한 발 가로채기가 포착됐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FIFA 랭킹 4위의 브라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맞아 월드컵 경기 버금가는 화끈한 한 판 대결을 펼친다. 그 가운데 '우리동네 FC'의 꽃격수(꽃미남+공격수) 민호의 한 발 가로채기가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민호는 곧게 쭉 뻗은 다리를 이용해 상대방의 골을 가로채고 있다. 빠른 발과 날렵한 몸놀림이 상대팀 선수마저 옴짝달싹 못 하게 하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이다.

맞서는 브라질 국대팀은 FIFA 랭킹 4위에 달하는 강렬한 플레이로 매번 '우리동네 FC'를 위협했다. 특히, 최고의 에이스로 꼽히는 8번 포미가 선수는 슈팅, 드리블 등 모든 면에서 상상 이상의 플레이를 펼쳤고, 9번 크리스티안 선수와 함께 만들어낸 협공 플레이는 '우리동네 FC' 선수들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 만큼 '월드 클래스'급 위력을 과시했다.

사상 최강의 상대를 만난 '우리동네 FC'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대동단결해 최고의 기량으로 맞붙었다. 특히, 민호는 지난 '월드컵 레전드'와의 경기에서 '철벽 수문장' 김병지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린 바. 이번 경기에서도 원톱 공격수로 나선 민호는, 마치 한 마리 야생마처럼 미드필드를 장악하며 상대팀의 골문을 쉴새 없이 두드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민호의 한 끝 가로채기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축구가문의 피는 못 속이네", "그라운드에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모습이 한 마리의 적토마 같네", "브라질 국대를 상대로 가로채기까지 하다니 정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구나", "무대 위에서의 민호도 좋지만 그라운드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민호도 좋다호~"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