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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여자 김정민, '뷰티계 김구라' 다운 독설..스튜디오 '초토화'

기사 등록 2013-06-0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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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일명 ‘뷰티계의 김구라’ 여자 김정민의 독설이 ‘라디오 스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6월 5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동명이인 연예인 특집으로 가수 김정민, 배우 김정민, 배우 이지훈, 신인 배우 이지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라디오스타’ MC들의 요청으로 출연진들의 스타일을 지적했다. 그는 “남자의 스타일은 머리스타일에서 나온다. 그런 점에 있어서 윤종신 씨는 머리숱이 없는 상태에서도 잘 꾸몄다”고 말했다. 반면 김국진의 스타일을 칭찬했다.

김정민의 거침없는 지적의 화살은 규현에게로 돌아갔다. 그는 잠시 망설이더니 마음을 굳게 먹고 “(규현의)피부가 이럴 줄 몰랐다. 스튜디오 조명이 좋은가 보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라디오 스타’ MC들은 규현을 향해 ‘아이돌계의 멍게’ 등의 호칭으로 규현을 놀렸다. 규현은 “나보다 심한 사람은 못 봤다”고 말하며 자폭했다.

이밖에도 男 김정민, 女 김정민, 큰(大) 이지훈, 작은(小) 이지훈 등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