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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라비아’ 최영철, ‘리틀싸이’ 황민우. ‘신바람 트로트 듀엣’, “테크노 트로트의 대명사가 되고 싶어요”

기사 등록 2016-0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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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그룹 맥킨스의 보컬 출신 트로트가수 최영철,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넘치는 끼로 ‘리틀싸이’라는 애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황민우. 흥이 넘치는 두 사람이 만나서 ‘앗싸라비아’라는 듀엣을 결성했다.

최영철은 ’해주고 떠나요’라는 곡에 대해 "기본 바탕이 트로트지만 젊은 층들도 들을 수 있게 테크노적인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편곡을 시도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인만큼 모든 부분에서 차별화를 두는 것에 많은 신경을 썼다"라고 설명했다.

황민우는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트로트를 굉장히 좋아해요. 최영철 선배님의 노래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아서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전했다.

최영철은 "가수 생활을 몇십년동안 해오면서 느낀 것은 유행하는 음악의 흐름은 계속해서 변한다는 것이다. ‘앗싸라비아’를 통해 색다르고 독특한 매력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황민우는 "이제 솔로가수가 아닌 '앗싸라비아'라는 팀으로 활동하는만큼 예전보다 두배 이상 열심히 해서 팬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앗싸라비아’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장소=박술녀 한복스튜디오)

김성록기자 honjk56@ 사진 장희언 기자 djs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