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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정유미, 쇼핑 중 분노..술 구입에 急화색

기사 등록 2013-09-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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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정유미가 가수 정준영과 쇼핑에 나서던 중 사라진 정준영에 분노했다.

9월 28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정유미와 정준영 커플이 신혼집에 들어가기에 앞서 쇼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자신이 필요한 신혼용품으로 호텔식 침구류를 고르면서 정준영을 끌고 다녔다. 하지만 이내 지친 기색을 보인 정준영은 정유미의 시야를 벗어나 정유미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결국 정준영을 찾은 정유미는 "야"를 외치며 날카로운 눈빛을 보냈다. 이에 정준영은 술을 고르라고 하자 정유미는 그새 화를 풀고 샴페인을 고르며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에서 정유미는 술에 화가 풀린 것과 관련해 "너무 화가 금방 풀렸던 것 같다. 저 자신한테 조금 실망했다"며 "내가 술을 좋아하나"라며 의아해했다.

한편 이날 '우결'마을에 입주한 정유미는 짐을 풀며 정준영이 싫어하는 형광색 옷을 입자고 제안해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