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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의 입맞춤' 이순재 한예슬에 일침 '빨리 돌아와, 사과할 것'

기사 등록 2011-08-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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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이순재가 최근 논란이 된 한예슬 사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순재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린 '천 번의 입맞춤' 제작 발표회에서 "연출자와 배우의 관계보다 시청자와의 약속이 더 중요하다"며 "어떤 이유에서든지 시청자를 떠나면 안된다"고 한예슬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된 데는 열악한 제작 환경 또한 개선 되야 할것 "라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절대절명의 조건속에서 찍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힘들다"며 "여유가 된다면 제작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열악한 제작 현실도 꼬집었다.

이순재는 한예슬에게 "배우는 죽는 한이 있어도 현장에 남아 있어야 한다"며 "하루 빨리 사과하고 드라마에 참여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인생의 패자부활전을 노리는 사람들의 다양한 러브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가족 로맨스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은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으로 20일 첫방송 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