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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 우즈벡 상대로 전반 3-0 리드

기사 등록 2011-10-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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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3-0으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동안 경기를 주도하면서 3골을 넣었다.

전반 2분 김태환은 대각선 크로스를 받아 문전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16분 윤일록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김태환의 패스를 받아 세명의 수비를 따돌리고 침착하게 왼발로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전반 33분 박종우가 골대와 가까운 곳에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전반전을 3-0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백성동(연세대)과 배천석(숭실대), 윤일록(경남FC)을 내세워 우즈벡 격파에 나섰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