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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 "음주운전, 8·15사면 받았다" 깜짝고백

기사 등록 2015-09-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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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이 음주운전 특별사면 혜택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노홍철은 27일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 출연해 20일간 유럽여행을 떠났다.

노홍철은 이날 프리랜서 여행 작가 태원준과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 신인배우 송원석, 대학생 이동욱 등과 함께 1인당 18만원을 가지고 동유럽의 끝 체코 프라하를 출발해 서유럽의 끝 포르투갈 호카곶을 목표로 4,046km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날 이동욱은 노홍철을 소개하며 "이름 대신 그 녀석이라고 불리는 남자다. 꼰대 같은 어른이 되느니 일찍 죽는 게 낫다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노홍철과 이동욱 료니는 여행 중 인터라켄으로 이동하기 위해 히치하이킹에 나섰고, 뜻밖에 한국인 부부를 만났다.

부부는 "8월 15일에 결혼했다"고 자랑했고, 노홍철은 "이런 말하기 조금 그렇지만 8·15특별사면을 받았다"고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한편 노홍철이 출연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3.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