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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2’,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예고편 공개

기사 등록 2013-03-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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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케이블채널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텐2’)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4월 14일 오후 방송되는 ‘텐2’의 메인 예고편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감각적인 화면에 스피디한 편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상은 긴장된 표정의 남예리(조안 분)로 시작해서 누군가를 찾아 달리고 있는 박민호(최우식 분), 모래 포대를 패대기치며 분노하는 백도식(김상호 분)이 차례로 담겨져 있다.

이어 고속촬영과 감각적인 컷 전환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 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여지훈 팀장(주상욱 분)의 한 마디는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놈을 잡는 유일한 방법은 쫓는 게 아니라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다”라며 의자에 묶인 피해자를 내려다보는 모습은 그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영상에 등장한 트렌치코트 차림의 주상욱, 흰 셔츠에 권총멜빵 차림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김상호, 블랙 앤 화이트로 차분함을 강조한 조안, 검정색 재킷으로 한층 터프해진 최우식의 각기 다른 스타일도 눈길을 모으는데 한 몫한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TEN’이네요. 예고편부터 차원이 다름”, “영화라고 해도 믿겠어요. 엄청나게 기대 중입니다”, “여 팀장님 돌아오셨군요”, “최우식 멋있어졌네요. 김상호 아저씨 분노연기도 대박” 등의 호응을 보냈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