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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시청률 상승…지상파 3사 중 1위 지켰다

기사 등록 2017-05-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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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DB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정해리, 연출 노도철‧박원국, 이하 군주)이 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군주’ 3, 4회는 각각 전국기준 10.5%,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4회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6%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허준호 등이 출연을 알렸다.

지난 10일 MBC와 SBS의 수목드라마는 동시에 첫 방송 됐다. 방송 직후 ‘군주’는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던 KBS2 ‘추리의 여왕’을 단번에 꺾고 승기를 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은 9.2%, SBS ‘수상한 파트너’ 3, 4회는 각각 6.1%과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