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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운빨로맨스’, 시청률 상승…유종의 미 거둘까

기사 등록 2016-07-1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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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종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운빨로맨스’는 전국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4%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1회를 앞둔 ‘운빨로맨스’는 드라마에서 흔히 등장하는 막장이나 고구마 전개 없이 ‘청정 로맨틱 코미디’임을 입증, 시청자들에게 힐링 코드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서 심보늬(황정음 분)와 제수호(류준열 분)는 재회를 약속하며 눈물로 이별을 맞이했다.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전채 CEO 제수호 커플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KBS2 ‘함부로 애틋하게’와 SBS ‘원티드’는 각각 11.9%,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운빨로맨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