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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로버트할리, '욕할리'된 사연은?

기사 등록 2013-10-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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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지은기자]변호사 로버트 할리가 지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욕할리'로 거듭났다.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 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의 '아빠 특집'에서는 박준규, 로버트 할리, 박용우, 조관우가 아들들과 함께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

앞선 촬영에서 '디카프리오 닮은 꼴'로 화제가 된 로버트 할리의 아들 하재익은 외모를 뛰어넘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했다는 후문이다. 하재익은 로버트 할리의 비밀을 끝없이 폭로하며 로버트 할리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특히 하재익은 아빠가 욕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폭로, 로버트할리를 당황케했다. 하재익의 말을 듣던 로버트 할리는 욕을 하지 않겠다는 제스처를 보여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듯 했다.

하지만 차를 빌려달라는 아들의 말을 들은 로버트 할리는 미친 소리 하지마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고 전해졌다.

한편 '맘마미아'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최지은기자 cjes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