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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황재근에 "홍석천 업그레이드버전" 돌직구

기사 등록 2015-10-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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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라디오스타' 황재근 디자이너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왕실특집에는 디자이너 황재근, 걸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했다.

MC들은 왕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들을 소개했다. '복면가왕'의 숨은 공신으로 알려진 벨기에 왕립 예술학교 출신의 디자이너 황재근에 이어 영국엔 빅토리아가 있다면 한국엔 빅토리아가 있다며 황재근 디자이너를 소개했다.

이어 MC 김구라는 황재근 디자이너가 준 옷을 자랑했다. 이에 호아재근은 "몸에 비해 한 사이즈 작다. 배 나온 거 보라"며 "사실 샘플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홍석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