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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유아인, 등장으로 본격적인 ‘멜로’ 시작

기사 등록 2013-04-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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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5일 방송하는 '장옥정' 3회에는 김태희와 유아인을 비롯해 홍수현, 재희, 이상엽 등 성인 연기자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이 월화극 대전에 큰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 2회 방송 말미 성인으로 자란 옥정(김태희 분)과 인현(홍수현 분)의 모습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건가? 본방사수", "아역 연기도 좋았는데, 성인 연기자들은 더 기대된다", "유아인과 김태희의 만남 벌써부터 두근두근" 등 방송에 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옥정'은 정치적 인물 장희빈이 아닌, 그가 조선시대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였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여인으로서의 삶과 꿈을 재조명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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