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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비투비, '남자가 사랑할 때' OST 위해 뭉쳤다

기사 등록 2013-05-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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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아이돌그룹 비스트(BEAST)와 비투비(BTOB)가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OST를 위해 뭉쳤다.

5월 1일 발매된 ‘남자가 사랑할 때’ OST Part4 타이틀 ‘바이 바이 러브(Bye Bye Love)’는 비스트와 비투비가 참여한 곡이다.

‘바이 바이 러브’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엇갈리는 사랑에 대한 아픔과 이별의 안타까움을 그려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라인, 강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노래다.

또 비스트와 비투비가 완벽한 하모니, 감성 보컬로 슬픈 멜로디를 극대화시키며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바이 바이 러브’는 ‘남자가 사랑할 때’ OST를 프로듀싱 하고 있는 작곡가 오준성이 만든 곡이다. 그는 ‘신의’, ‘시티헌터’, ‘꽃보다 남자’, ‘검사 프린세스’, ‘마이걸’ 등 드라마 OST를 맡아 히트시킨 음악감독 겸 작곡가로 일본-싱가포르에서 초청받아 OST콘서트를 개최할 만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의 인기와 더불어 비스트-비투비와 히트메이커 작곡가의 콜라보레이션이 만들어낸 OST ‘바이 바이 러브’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