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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정유진, 이현우에 대한 남다른 '팬심 폭발'...'귀여워'

기사 등록 2016-01-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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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배우 정유진이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 시우(이현우 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우가 무림학교에 적응하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본 순덕(서예지 분)은 선아(정유진 분)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이를 궁금해했다.

순덕은 쇼파에 엎드리며 "진짜 오래간만에 쉬는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휴식을 취했다.

선아는 옆에서 순덕을 바라보며 "내가 봐도 그런 것 같다. 알바의 여왕. 효녀 순덕"이라며 맞장구치면서도 딱하게 대했다.

이어 순덕은 불현듯 "윤시우는 왜 무림학교에 왔을까? 최고의 아이돌이 왜? 가질 거 다 가진 애가"라며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 말에 선아는 발끈하며 "노리긴 뭘 노려? 뭐 우리 시우오빠가?"라며 "남 모를 아픔이나 사정이 있을 수 있잖아"라고 순덕을 타박했다.

순덕은 선아의 불같은 기세에 "왜 화를 내고 그래? 무섭게"라며 금세 말을 아꼈다.

이날 정유진은 아직 정체를 제대로 알 수 없는 시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순덕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정유진의 색다른 매력에 앞으로 그가 펼칠 캐릭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무림학교' 방송 캡처)

한지민기자 chu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