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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시청률 하락세...월화드라마 꼴찌

기사 등록 2017-08-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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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학교 2017’)

[이슈데일리 이혜인기자] KBS2 '학교2017'이 월화 드라마 시청률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8월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학교2017'은 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7월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4.1%와 동일하며 이날 방송된 지상파 월화 드라마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최근 ‘학교 2017’은 스토리 전개상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경험이 다소 적은 미숙한 배우들의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공감과 재미가 빠졌다는 혹평을 받아 앞으로도 시청률 고전을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기록부 집중관리기간이 되자 교장(김응수 분)을 비롯한 교사진과 강명(한주완 분)은 각각 기회균등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펼치고 은호(김세정 분)는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이어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왕은 사랑한다'는 7.2%, SBS '조작'은 12.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혜인기자 ds2gyw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