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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동호, '세바퀴' 최연소 MC 출연 女 게스트 사랑 '한 몸에'

기사 등록 2012-10-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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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아이돌그룹 유키스 동호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최연소 MC로 출연해 여성 게스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10월 27일 오후 방송한 ‘세바퀴’에는 일일 스페셜 MC로 동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현미, 조춘, 서수남, 김한국, 박현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로 데뷔 55년 차를 맞은 가수 현미는 동호와 무려 56살 차이였다. 게스트들의 고령화로 그동안 ‘세바퀴’의 안방마님이었던 선우용여는 졸지에 막내가 돼 버렸다.

동호는 “대 선배님들이 계셔서 너무 무섭다. 그래서 준비해 온 것이 있다. 이것저것 많이 사왔다”고 말하며 박스 가득 준비한 인형, 장미꽃 등 선물을 공개했다.

그는 “개껌은 지상렬을 위해 준비했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그의 말에 이휘재는 “지상렬 씨, 요즘에 안주로 개껌 드세요?”라고 물었다. 그의 말은 스튜디오의 웃음을 가져다줬다.

동호는 출연자들의 거침없는 입담에 적응을 하지 못했다. 그는 연신 부채질을 하며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식혔다.

특히 그는 “재킷을 벗고 싶은데 속옷을 안입고 왔어”라는 현미의 말에 넉 다운 돼버렸다.

한편 박현빈은 데뷔곡 ‘샤방샤방’으로 일본에서 2012년 일본 골드 디스크 베스트 엔카 가요 뉴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현미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