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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만난 사람들]이솜-몬스타엑스-위너-김소현

기사 등록 2018-04-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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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매주 새로운 스타들을 만난다. 영화, 드라마, 가요 등 다양한 계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작품을 떠나, 스타의 새로운 이면을 보게 된다. 그래서 이슈데일리는 스타가 아닌 ‘사람’으로 그들에게서 느낀 점들을 풀어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 배우 이솜 (한동규 기자)

‘솜블리’라는 수식어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배우였다. 정작 본인은 이런 말이 어색하다며 쑥스러워했지만, 그의 사랑스러움은 인터뷰 내내 묻어나왔다. 특히 ‘소공녀’를 통해 많은 걸 느꼈다는 이솜은 배우로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이었다. 평소에도 항상 연기에 대해서 고민한다는 이솜의 열정이 앞으로 스크린, 브라운관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 그룹 몬스타엑스 (오서린 기자)

오랜만에 돌아온 몬스타엑스는 모든 게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었다. 비주얼부터 실력, 자신감까지 새 앨범을 들고 올 때 마다 발전하는 그룹다웠다. 다음 앨범은 어떤걸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 그룹 위너 (전예슬 기자)

지난해 공개한 ‘릴리 릴리(REALLY REALLY)’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4월 4일, 딱 1년 후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여전히 유쾌했고, 에너지 넘치는 위너였다. 마지막 인터뷰 타임이라 그런지 긴장감은 많이 풀려있었고, 중간 중간 던지는 말들은 웃음을 유발했다. 50분, 예정되어 있었던 인터뷰가 끝나고 함께 사진을 찍자며 문 앞에서 기다리던 이들의 모습이 1년 전과 닮아있어 인상적이었다. 내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앞선다.

# 배우 김소현 (전예슬 기자)

실물이 정말 예쁜 배우. 인터뷰 시작에 앞서 “실제로도 너무 예쁘시다”라고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말이 튀어나왔다. 다소 어려운 질문일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강단 있는 배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역 시절부터 정말 ‘잘’ 자라준 배우 김소현. 스무 살, 무궁무진하게 펼칠 그의 연기 행보가 기대되고 아낌없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바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